삼국유사군위도서관 '1일 독서교실' 운영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이순선)은 어려서부터 책 읽는 즐거움과 독서의 필요성을 깨닫고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군위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5일부터 하반기 '1일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1일 독서교실'은 지난 3월에 군위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8개 단체에서 신청 접수를 받아 상반기(4월~6월)와 하반기(9월~11월)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도서관 이용방법 지도 및 관내 견학, 자원봉사자 어머니들이 들려주는 재미있는 동화구연, 자율독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약 258명이 참가하였다.

10월 5일부터 운영하는 하반기 1일 독서교실은 상반기에 왔던 단체가 대부분이라서 보다 새로워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책과 연계한 다양한 책 놀이 독후활동을 진행하고, 동화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우수 영상물을 관람하는 등 다채롭고 유익한 1일 독서교실을 경험하도록 기획하였다.

이날 참가한 병설유치원 선생님은 “아이들이 1일 독서교실을 통해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느끼게 되었고, 일찍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1일 독서교실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