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군위도서관, 개관 2주년 기념 체험활동 운영
삼국유사군위도서관(관장 이순선)은 17일『책읽는 버스에서 신나게 놀아요』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09년 11월 17일에 지자체와 교육청 도서관이 하나로 통합되어 신축 개관한지 2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군위군 관내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사립유치원, 어린이집 원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재)NAVER문화재단에『책읽는 버스』를 신청하여 운영하는데 버스는 전래동화 속 도깨비이야기를 테마로 다양한 도서가 전시되어 있고 그 안에서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동화책을 들려주어 상상 속의 도깨비 얼굴을 그려보는 독후활동으로 연계한다. 또한 비즈공예 체험도 병행하여 아이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에 이어 만드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이번 행사로 그동안 아이들이 접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독서 경험을 하도록 하며 재미있는 체험활동을 통하여 역동적인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하여 개관 2주년을 아이들과 함께 뜻 깊게 기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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