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 호응
군위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가 주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를 실시해 지적민원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군청까지 왕래하는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를 위해 대한지적공사 군위군지사와 함께 매월 2~3회씩 면사무소 및 마을회관, 경로당 등 오지마을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2012년부터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로 전환되는데 따른 주민홍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주민들은 “평소 토지에 대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군청에 가지 않고도 마을에서 지적민원, 생활민원 등에 대한 상담과 접수까지 처리해줘 시간적,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 바쁜 농민의 일손을 덜어주고 군민이 만족하는 다양한 토지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현재까지 고로면 학성리 외 4개 마을을 방문해 토지이동 59건, 지적측량 6건, 지적상담 21건 등 총 86건에 대한 상담 및 접수 처리하고 합병, 지목변경 신청 토지를 군에서 등기까지 무료로 처리해 주고 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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