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대추 농산물 재해보험 혜택
군위군은 이달부터 군위대추가 산물 재해보험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생산농가에서 농산물 재해보험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사과, 복숭아, 배 등은 농산물 재해보험의 가입대상 작물인데 반해 대추는 지난해까지 전국 3개의 시범지역을 제외하고는 혜택을 볼 수 없었으나 이번 선정으로 군위대추도 보험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농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하는 농가에 보험료의 25%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보험 가입시 보험료의 25%는 사전 면제하고 군에서 직접 농협계통으로 보험료 25%를 지원해 농가의 보험료 부담 경감은 물론 까다로운 신청절차도 생략된다.
군위 지역은 1천여 농가에서 2천500t(농가소득 111억원)의 생산량으로 전국에서 2위를 차지하는 대추의 주산지로 농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해 대추 생산 농가에 수혜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욱군수는 “사과, 복숭아, 배 등 농작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1차 지원이 계획 대비 150%를 달성하는 성과에 따라 2차분으로 대추를 대상으로 지역농협을 통해 30일까지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말했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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