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지역아동센터, 개소식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에서 운영하는 군위지역아동센터 개소식이 8일 오전 11시께 군위읍 서부리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삼육재단 남시창 총무부장, 김윤진 군의원, 정만재 군위읍장, 최형준 군위농협장, 지역주민,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군위지역아동센터’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과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방과 후 여가활동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오후 4시∼7시30분까지 운영되며, 현재 30여명의 아동들이 입실해 배움은 물론 방과후 여가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어로 진행하는 수학교실(통역가능), 원어민 교사가 이끄는 영어교실, 한국인 교사가 기타를 가르쳐 주는 음악교실,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여러 가지를 만들어가는 공작교실, 아이들 수준에 맞는 책들이 구비된 독서실, 개인적으로 공부하기에 적합한 독서실형 개인책상, 풍부한 간식과 함께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어 있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숙제도 할 수 있도록 교사가 지도하고 있으며, 군위 지역아동센타에서 운영하는 모든 강의와 교재 그리고 간식과 식사는 모두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로 기증된 쌀 20㎏들이 20포대를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조손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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