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설맞이 종합대책 적극 추진
경산시(부시장 정병윤)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25만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12 설맞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안정 도모, 재난안전관리 강화, 귀경․귀성객 특별수송,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민생안전과 시민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우선 시에서는 설명절을 앞두고 가격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설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을 중점관리 품목으로 정하고『물가대책 상황실』운영과 합동지도․점검을 통해 물가관리 및 설성수품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전통시장 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 농축수산물 직판행사, 지역특산물 사주기 운동 추진 등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운전자금을 지원하는 등 기업 경영안정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귀성․귀경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한 특별수송 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재난취약시설 안점 점검 등 각종 사건․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강화, 응급환자 발생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구축,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처리대책 등 시민생활 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미연에 방지한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저소득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위문 등 불우이웃돕기운동을 전개하고, 「선물 안 주기 안 받기 운동」에 전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훈훈하고 검소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설 연휴기간(1.21~1.24)동안『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긴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시민 불편사항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병윤 부시장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설 연휴를 즐겁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