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대양주지역 무역사절단 파견
경산시(시장 권한대행 정병윤)는 해외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을 구성해 오는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말레이시아(콸라룸푸르), 싱가포르(싱가포르), 호주(시드니) 등 아시아대양주 3개 지역에 해외수출시장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에는 현지 해외무역관의 사전 시장성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주)초록원 등 8개사가 참여하며, 시는 이들 업체에 대해 해외시장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비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부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품목으로는 꿀유자차를 포함해 화장품, 로이단열재, 전기스팀보일러, 니트원단, 싱글스판 등으로 현지 각 지역의 바이어를 초청해 우리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수출 거래선을 발굴하게 된다.
경산시의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글로벌 재정위기와 유가 상승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수출판로 개척 지원으로 수출 증대와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러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산시에서는 관내 내수업체 중 수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체를 적극 발굴하여 다양한 해외시장 마케팅활동지원 등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증대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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