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경산시편> 성황리 개최
KBS 1TV “TV쇼 진품명품” 경산시편이 지난 6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열렸다.
경산시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경산시편’ 녹화방송에는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 방청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출장감정에서는 진동만(고서화), 김영복(고서), 이상문(도자기), 양의숙(민속품)씨 등이 감정위원으로 참석했으며, 개그맨 강성범씨가 진행을 맡았다.
고서와 도자기, 민속품 등 시민들의 의뢰품 80여점이 이날 무료로 감정을 받았고, 조선초기 회청자 도자기인 “인화문표형주병” 등이 출품돼 감정위원의 면밀한 감정이 이루어졌다.
또한 430여년 전의 학봉 김성일 선생의 편지가 500만원에 감정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조선말기 청동화로 및 민속품 등을 감정 의뢰한 방모 (50, 삼풍동)씨는 “집안대대로 내려온 물건이 가치가 얼마나 되는지가 늘 궁금했었는데, 궁금증도 풀리고 더구나 좋은 감정 결과까지 받아 기쁘다.”면서 “이번에 고미술품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경산시 기획예산담당관(박재용)은 “이번 출장감정 경산시편은 감정을 의뢰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방송을 통해 특산물과 문화유산은 물론 ‘시민과 함께하는 역동적인 경산건설’의 발전된 우리 경산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KBS 1TV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 경산시편’은 다음달 2일 일요일 오전 11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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