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보건소, 21개 한의원 연계 만성질환자 관리
경산시는 지난 20011년 9월 5일부터 지역 내 21개 한의원과 연계하여 독거노인 및 장애인등 의료소외 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 건강상담 및 침, 뜸 등을 시술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간호요구도가 높은 보건소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로 등록된 만성질환자 집중관리군과 정기관리군 40여 가구를 선별하여 주 1~2회 가구당 가정방문을 실시, 총 12회 이상 실시하고 필요시 연장 방문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산시 한의약허브보건소 자문위원회 회의에서 한방가정방문 취약점 보완을 위해 자문위원인 조희창 한의사회 회장의 안건에 대해 21개 한의원 원장들의 적극 동참으로 실시하게 되었다.
서용덕 시 보건소장은 “한방가정방문진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세대 등 취약계층의 건강격차 해소와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하여 지역사회 한의원과 연계하여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시보건소는 지역민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 향상에 위해 ‘온 시민이 함께하는 건강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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