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방동 체육회, 주민 한마음 걷기행사와 체육대회 열어
중방동 체육회(회장 박승진)는 지난 14일 오전10시 남천변과 중앙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과 각 단체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중방동민 한마음 걷기행사와 체육대회가 열렸다.
늦가을 화창한 날씨 속에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정읍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중방농악단의 신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부 행사는 남천변을 따라 공원교, 영대교을 거쳐 중앙교회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5km 걷기대회가 열렸고 2부 행사에는 10개 관변 단체와 지역주민이 5개팀을 구성, 족구와 윶놀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승진 체육회장은 “이웃간, 단체간의 화합을 돈독히 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이번 행사가 주민들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활기찬 중방동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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