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원봉사자 국민훈장, 대통령 표창 수상
지역 자원봉사의 자랑 현옥순씨와 이양강씨는 12월 5일 제6회 자원봉사자의날 기념일을 맞아 전국 자원봉사 대표 등 200여명이 청와대 초청으로 이명박 대통령과 김윤옥 여사가 참여하는 오찬간담회에 참석하여 현옥순씨는 ‘국민훈장 석류장’을 이양강씨는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한 현옥순씨는 시각1급 장애인인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으며, 자원봉사는 선택이 아니라 생활 그 자체이며 받기보다 줄 수 있는 행복을 너무나 감사히 생각하며, 경산시청 민원 안내도우미로 활동하고 있고, 경찰서 치안모니터 활동, 수화통역사 활동, 새마을부녀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가정 및 지역과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금 이 순간에도 가정과 사회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마음과 열정이 있기에 최선을 다해 행함으로서 타의 모범이 되는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양강씨는 41년간을 새마을부녀회장, 어린이육영회 봉사회원, 대한적십자사 부녀봉사회장, 청소년선도위원,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양성평등 사회실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산시는 지난해에도 경산시청과 영남대학교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함으로서 명실상부한 자원봉사의 명품도시, 자원봉사의 메카로 자리잡게 되었다.
임태성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