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살맛나는 농촌건설의 초석을 다진다
경산시는 농촌 삶의 질과 소득향상 등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위한 농림수산분야 포괄보조사업 5개년 계획을 오는 12월 9일까지 투자계획 변경 등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변경․보완할 내용은 2010년도 계획에 대한 투자계획의 보완(내역사업의 타당성), 당초계획 수립 시 미 포함된 신규사업 투자계획 발굴 추가, 법령상 보조제외 사업 포함여부, 내역사업별 기준 보조율 적용 여부, 사업의 중요도 평가를 위한 설문조사 및 반영 등이다.
또한, 기초생활기반확충과 지역경관개선사업을 중심으로 시행하는 마을정비사업에 300억원, 지역의 경제활동 다각화와 소득․고용기회 증대를 위한 농어촌 자원 복합산업화 지원사업 500억원을 신규사업으로 발굴하여 포괄보조사업 5개년 계획을 변경․보완하였다.
포괄보조사업 5개년 계획에는 현재 농림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농어촌자원복합화사업, 농어업기반정비사업 분야의 다양한 신규사업들이 반영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11월 와촌․자인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200억원, 육동권역 종합정비사업 52억원이 2012년 신규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며 “외부전문가 그룹의 도움을 받아 냉정하게 판단하여 실현가능하고 내실 있는 아이템 발굴로 살맛나는 부자농촌 건설의 초석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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