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을 융자지원
우리나라는 사료의 원료곡물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자급율 25%) 국제 곡물가격 상승 시 국내 사료가격도 동반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최근 빈번한 기상재해, 신흥국가의 곡물 수요증가, 국제 투기자본의 유입 등으로 국제 곡물 수급 및 가격불안이 커질 전망이다.
경산시는 금년 축산농가의 생산비 중 사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이상 으로 높아 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경영비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하여 농가당 10~40백만원의 지원한도로 총 9억5천2백만원의 농가 사료 직거래 활성화 자금을 융자지원 (연리3%)하기로 했다.
읍면동에서 3월 6일까지 신청 접수하며, 축산업 등록제에 참여한 법인이나 개인 농가이어야 신청 가능하다.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농가에 대하여 융자금 지원도 중요하지만 축사시설 현대화를 실시하고 가축능력 검정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개량 및 능력검정을 통하여 저능력우는 조기 도태하고 자질이 우수한 개체는 확대 증식하여 농가소득 증대를 극대화시킴은 물론 경영비를 최대한 절감하여 축산경기 불황을 타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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