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균형집행 대책회의 개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8일 오후 4시 시청대회의실에서 각국장, 실과소장, 읍면동장, 실과소 및 읍면동 주무담당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최영조 경산시장은 올해도 정부시책에 부응하여 일자리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균형집행 추진을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또한, 열악한 시재정 확충을 위해서는 국가투자예산 확보가 절실한 만큼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에 역점을 주고 국비 및 도비확보에 전부서가 총력을 기울여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균형집행은 세계적 경기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2009년부터 정부시책으로 추진되어 온 사업으로써 그동안 이자감소 등 일부 부정적인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경기흐름을 안정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긍적적인 측면이 많기 때문에 매년 계속 추진하고 있다.
경산시에서는, 작년 12월30일 2013년 지방재정 균형집행 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오고 있으며, 지난 1월3일에는 건설사업 조기발주 설계단을 출범시켜 296건(833억) 사업에 대하여 상반기 조기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5천만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하여는 관리카드를 작성(373건), 매주 간부회의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사업은 토론·분석하여 상반기내 목표액을 집행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
경산시는, 2011년도에 이어 작년에도 균형집행(조기집행) 6월말평가에서 경상북도내 시부 1위를 차지하여 상사업비 1억5천만원과 포상금 2백만원을 수상한 바 있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