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홈플러스 진출 시민 공청회 열려
경산지역에 대형 유통업체인 홈플러스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 지역상권 및 전통상업 보호와 대형유통기업의 입점 제한 등에 관한 조례제정을 위한 경산시민 공청회가 3일 오후 7시 경산시여성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청회는 홈플러스 경산진출과 관련, 진보진영이 마련한 안을 경산시의회에 제출하기전에 피해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주노동당 경산시위원회, 진보신당 경산청도당원협의회, 경산시민모임 등으로 구성된 운동본부는 대형마트와 SSM으로 인한 피해를 막기위해 마련한 경산시 안과 운동본부 안을 두고 이번 공청회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운동본부안을 최종 확정, 시의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운동본부는 경산시의회 박정애(경산민주노동당)의원과 엄정애(진보신당)의원, 정진구 경산시민모임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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