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 실시
경산소방서(서장 이태형)에서는 16일부터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특정소방대상물의 소방시설 상시 100% 작동유지를 위해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대대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내년 6월말까지 목표로 7개월간 도내 7만1700여곳 대상 가운데 경산소방서 관할 대상은 총 6225개 대상물에 대해 단계별로 실시한다.
1단계 조사는 이달 말까지 노유자시설, 위락시설, 문화집회시설 등 668곳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2단계 조사는 내년 3월 말까지 판매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 2,93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한 6월 말까지 실시되는 3단계는 공장, 창고, 위험물시설, 공동주택 등 2,48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해 소방관서장 서한문 발송 및 안전통화제를 실시하고, 소방특별조사 시 소방안전관리자의 책임성 확보를 위한 직무교육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태형 경산소방서장은 “이번 특정소방대상물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작동 및 유지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여 우리 경산시민과 청도군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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