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설 제수용품을 관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는 대형마트, 전자상거래 등의 급속한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산시청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2월 4일 하양시장을 시작으로 2월 5일 경산시장, 2월 8일 자인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며 기간동안 간부공무원 및 전직원들이 참여 할 계획이다.
특히, 최영조 경산시장은 5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열리는 경산시장 장보기 행사에 경산상공회의소 회장, 한국조폐공사 경산화폐본부장, 경산진량공단이사장 한국전력 경산지사장, 대구은행 경산영업부장, KT 경산지사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과 직접 참여하여 장을 보면서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청취할 계획이다.
장보기 행사에 앞서 지난 1월 21일부터 전직원이 1인당 5만원 이상의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구매에 동참한 결과 52백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하는 실적을 올려 전통시장 수요진작에 노력해 왔다.
한편,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위해 관내 여러 기관에 홍보한 결과 한국조폐공사 경산화폐본부 62백만원, 진량산업단지기업체 50백만원, 경산상공회의소회장 및 회원사 30백만원, 대구은행 경산영업부 7백만원, 한국전력 경산지사 4백만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산청도지사 2백만원, KT 경산지사 1백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