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3나눔캠페인 종합 추진 결과
경산시는 “나눔으로 하나되는 경산”을 슬로건으로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월말까지 추진한『희망2013나눔캠페인』을 전 시민의 정성어린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의 많은 기관․단체․개인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작년에 비해 124백만원(36.8% 증가)이 증액된 459백만원(현금 790건 419백만원, 현물 12건 40백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경산시로 접수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중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전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더불어 기업체․종교계․금융회사의 고액기부가 대폭으로 늘어나 좋은 성과로 캠페인을 매듭지을 수 있었으며 소액이지만 어려운 상황(고령, 근로무능, 생활고) 속에서도 자신보다 더 힘든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아름다운 기부자도 많았다.
이와 함께 2012년 12월 5일부터 12월 28일 기간 중 본청 및 읍면동에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여러 자원봉사 단체와 함께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하였다.
아울러 한통화 2천원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는「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와 풀뿌리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매월 991원 자동이체) 도 함께 진행하여 전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나눔으로 하나되는 경산만들기에 앞장서 준 전 시민과 기관․단체의 정성과 사랑은 소외되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커다란 용기와 힘이 될 것이며, 나눔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뜻을 밝혔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