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필수예방접종 확대 실시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2012년 7월 1일부터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10종에 대하여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전액 지원 해오고 있으며 현재 51개 의료기관이 필수예방접종 위탁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무료 접종 대상자는 경산시 주소를 둔 만12세 이하 어린이(200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며 2013년 3월부터는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접종이 추가되어 필수예방접종 11종에(2012년 10종→2013년 11종으로 확대) 대하여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육아부담이 한층 가벼워졌다.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는 흔히 뇌수막염 예방접종이라고 하며 이것은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접종이다.
특히 소아에서 뇌수막염, 후두개염, 폐렴 등 중증 침습성 질환을 일으키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에 의하여 상기도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Hib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접종 대상자는 생후 2개월부터 5세 미만의 소아이며 기초접종 3회와 추가접종 1회를 실시하면 된다.
지정 의료기관 방문 시 주소 확인을 위하여 주민등록등본을 요구 할 수도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 확인은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에서 가능하다
경산시 보건소장(서용덕)은 “필수예방접종 지원확대로 보호자의 양육부담 경감은 물론 접근성 및 편의성이 높은 의료기관의 접종 확대로 예방접종서비스의 질이 향상 되고 접종률 상승으로 감염병 퇴치에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