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경산시는 계사년 새해 나눔으로 하나되는『희망2013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선본사(갓바위)(주지 덕문)에서 부처님께서 강조하신 자비의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나눔으로 인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금 1천만원을 1월 23일(수) 기탁하였다.
와촌면 대한리 팔공산의 관봉 아래에 위치한 선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로 절 이름보다는 정성껏 기원하면 꼭 한가지 소원은 이루어 주신다는 ‘갓바위 부처님’으로 세상에 널리 알려져 기도객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으며 매년 고액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압량면 소재 주식회사 청아숲(대표이사 권혁호)에서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성금 2백만원을 1월 23일(수) 기탁하였다. (주)청아숲은 이동식화장실과 재활용 집하장 제작업체로서 맑고 깨끗한 정신으로 자연의 숲처럼 자연과 환경의 조화를 생각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계사년 새해을 맞아 기탁하였다.
또한 경산상공회의소(회장 박원희)에서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에게 써 달라며 성금 1백만원을 1월 23일(수) 기탁하였다. 지역유일의 종합민간경제단체인 경산상공회의소는 설립된 이래 상공업의 개선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의 균형있는 발전과 지역경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회원업체의 회비 중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였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성금 전달식에서 “나눔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경산 만들기에 앞장서 준 기관․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은 추운 겨울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로 번져 나갈 것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