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와촌자두 명품화 교육실시
높은 당도와 균일한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어가고 있는 경산 와촌자두의 명품화를 위한 핵심 재배기술 교육이 1일, 와촌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실시되었다.
겨울비가 잔잔히 내리는 궂은 날씨속에서도 당초 계획인원인 120명의 2배나 되는 236명이 참석하여 교육장은 만원상태를 이루었으며 시종일관 높은 열기속에 진행된 교육에서 농업인들은 적정한 수세관리와 개화기 결실안정화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의 주요내용으로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주요 품종의 재배적인 특성과 소비시장의 동향, 적심, 적과, 병해충 및 생리장해 방지대책, 수형관리 등 고품질 재배기술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 졌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경산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지역특화작목의 경쟁력 제고방안의 일환으로 관내 자두재배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소비시장의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개강식 인사말에서 “이번 교육은 올해 연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서 다루지 못한 작목인 경산 와촌자두의 품질고급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개설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의 명품화를 위해 기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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