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 실시
경산시는 연말연시'희망 2013 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모금 기간을 맞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12월 24일 오후 2시부터 “사랑의 열매달기” 가두캠페인을 경산시장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가두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희)와 나눔봉사단(단장 정희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 및 자원봉사자,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경산시장 주변 3개 구역으로 나눠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에게 나눔캠페인 홍보물을 전달하였다.
특히, 추운 계절에 우리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에 대한 실천을 상징하는 “사랑의 열매”를 시민들에게 전달하여 나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자는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과 더불어 이웃돕기 성금모금 활동을 펼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다시한번유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날 모아진 성금은 공동모금회로 전달되어 나눔의 온도를 한층 높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극심한 경제난 속에서도 온정의 손길이 끊이질 않는 것은 시민의 살아있는 ‘상부상조’의 정신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하며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힘써 주시길 당부한다”는 뜻을 밝혔다.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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