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 바쁜 일정속에 업무보고 강행군
지난 20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 민선5기 제7대 최영조 경산시장은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취임 7일째를 맞아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업무보고부터 챙기는 등 ″31년 행정전문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시장의 바쁜 일정을 감안하여 오후 늦은 17시부터 시작되어 근무시간을 훌쩍 넘겨 마쳤다.
이날 보고회는 2012 주요업무성과 및 2013 주요업무계획, 현안사업 순으로 자세하고 세밀한 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시정 주요현안사업인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경제자유구역 경산지식산업지구 조성,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조성, 경산4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 심도있게 보고되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날 업무보고를 받고 ″민원은 최우선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하고 불가민원의 경우에는 반드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우리 경산시 공직자들은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인재들이다.
주어진 업무에 당당하게 임하고 시민들로부터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 ”고 격려했다.
이날 보고회는, 국․소장 등 간부공무원은 물론이고 각 부서별 담당(계장)이상 직원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업무보고 1일차인 26일에 경제통상국, 건설도시국, 주민생활지원국을 시작으로, 2일차인 28일에는 자치행정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기획예산담당관실, 감사담당관실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취임 이후,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안정을 최우선으로 과제로 삼고, 눈코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거뜬히 소화해 내는 등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임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