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 문화 한마당 행사 개최
제12회 경북도민 문화한마당 행사가 지난 16일 청도군 야외공연장에서 도종국 새마을문고중앙회 부회장, 박진우 경상북도새마을회장, 이중근 청도군수, 박만수 청도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동락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양항석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장, 각 기관단체장 및 학생, 학부모, 문고회원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롭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이하여 도민화합과 더불어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독서․문화활동을 통하여 미래의 밝은 꿈을 밝히고, 예술적 감성계발, 뉴새마을운동 Smart Korea를 전개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오전 10시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백일장, 사생대회, 오행시 짓기 등에 많은 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했다.
또 부대행사인 체험학습장으로는 북아트 만들기, 신기한 곤충체험, 솜사탕 만들기, 페이스페이팅, 키다리 삐에로춤, 행운의 룰렛 체험과 2011우수작품 전시회 등을 관람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공연마당에서는 전통변검 공연, 깝 색스폰 공연, 참가자 장기자랑, 비보이 댄스,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졌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환영인사를 통해 "청도는 조국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과 원광법사 세속오계를 일으킨 화랑정신의 발상지이며, 길에 떨어진 남의 물건을 함부로 가지지 않는 도불습유(道不拾遺)의 정직한 정신을 통해 우리 정신을 세계화 하기 위한 교육특구로 지정됐다"며, "참석한 새마을 가족여러분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훌륭한 문학작품을 탄생시켜 줄 것과 청도에서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