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피해 농가 돕기 '양파 팔아주기운동' 전개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금번 우박피해 농가의 양파 상품성 저하로 판매에 어려움이 많은 양파 농가를 적극 돕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의 협조로 양파 팔아주기 추진에 35개 기관의 신청을 받아 피해양파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직거래를 통하여 이번 양파 팔아주기에 군은 피해양파 20kg기준 10,000원에 판매하여 전체 신청량은 1,256망(25톤)에 군 신청량 956망(19톤)과 농협계통 신청량 300망(6톤)을 직거래 판매로 어려운 농가를 도왔다.
또한 청도군은 우박피해 농가 양파 팔아주기를 위해 청도군 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성권)는 직협 홈페이지 및 직장협의회 회의를 통하여 공무원 1인 1망 이상 팔아주기로 피해농가 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관내 우박피해 농가를 위해 농촌일손 돕기에 이어 피해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유관기관과 각 민간단체에서 앞장서 깊은 시름에 잠겨있는 양파 피해 농가들이 조속한 영농을 정착을 위하여 어려움을 함께하여 다 같이 잘사는 부농 청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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