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구제역 방역에 총력 대응
지난해 11월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의 돼지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금년 1월 7일 쓰촨성 양돈농가의 돼지 124두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2011년도부터 상설소싸움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는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소 ․ 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 954호에 SMS문자를 발송하여 중국 등 구제역 발생국가 여행을 최대한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여행하는 경우 입국시 공항에서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군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 매일 농정과 직원 2명씩 비상근무 중이며, 축산농가에게는 수시로 문자발송, 전화통화를 하여 구제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시토록 당부하고, 매주 1회 이상 소독, 매일 질병예찰, 외부인·차량의 출입통제 등 방역을 생활화하며 구제역 의심가축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토록 홍보하는 등 구제역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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