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민원실 새 단장
청도군청 민원실이 새해를 맞아 민원인이 행복한 민원실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은 군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환경개선사업을 지난 12월초에 시작하여 연말에 마치고 새로운 분위기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새 단장된 민원실은 381㎡에 기존의 전형적인 관공서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여 청도군의 자랑인 새마을 운동발상지의 이미지를 구축하여 전체적인 분위기를 편안한 녹색계열로 꾸몄고 청도군의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선을 형상화하여 원형곡선으로 디자인했다.
또한 종합민원 창구에 LED조명 설치, 민원인 편의시설 재배치, 출입문 자동화 등 환경을 크게 개선하였으며 편의시설 공간을 별도로 확보하여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서비스 공간, 북카페, 무인민원발급기 및 건강을 위한 혈압계와 체중계 등을 설치하여 민원인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군 민원실은 1997년 6월개소이래 적절한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아 열악한 환경속에서 민원인을 맞이하고 있었으나 이번 새단장으로 민원편의 중심인 종합민원실로 탈바꿈해 군민들에게 더욱 다가서 섬기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달라진 환경만큼 민원 친절도 및 전문성을 높여 군민에게 더욱 다가서서 섬기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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