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발로 뛰는 선진세정 구현에 전 행정력 동원
청도군은 도내 최초로 선진세정 구현을 위해 발로 뛰는 시책을 발표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건전납세문화 풍토 조성을 위해 고액의 세금을 한번도 밀리지 않고 제때 내는 성실납세자들에게는 최고의 VIP고객으로 우대하고 모시기 위한 시책으로 납부안내서를 담당공무원이 직접 전달하는 "납세고지 퀵서비스"를 이달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성실납세자에 대한 군세조례를 개정하여 지방재정기여도가 높은 상위 대상자중 성실납세자로 선정하여 표창, 관내 금융기관 협약을 통한 예금·대출금리 우대,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각종 문화행사시 초대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회적 존경과 명예를 누릴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매년 늘어나는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단의 징수대책 일환으로 군·읍면 재무담당 2개팀 8명으로 구성된“번호판 영치 상시 기동팀”을 연중 운영하여 “자동차세는 내지 않으면 운행할 수 없으며, 체납세는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는 소명을 가지고 발로 뛰는 세무행정을 펼쳐 체납액 일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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