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기동팀 본격 가동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이달 7일부터 년중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기동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기동팀은 총2개반 8명으로 편성,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을 영치해 전체 체납액의 25%에 달하는 자동차세 체납액을 일소할 방침이다.
자동차세를 2회이상 체납한 차량은 무조건 번호판을 영치하고 단1회만 자동차세를 체납했더라도 다른 지방세 체납이 확인된 자동차 번호판도 영치 할 계획이다.
군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소득원, 은닉재산, 채무회피 수단 등을 끝까지 추적하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함으로써 납세의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는다는 인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체납세 징수에 대한 군민 홍보 극대화 및 자진납세를 유도하고 체납시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군민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라며 “모든 방법을 동원해 체납세금을 정리할 계획으로 성실한 납세의무를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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