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양성평등전문가, 새마을운동기념관 방문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6일(금) 동남아 국가와 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전문가들이 청도군 신도리에 위치한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목적은 KOICA협력 한국양성평등원에서 주관한 “양성평등정책” 국외연수단 현장학습의 일환으로 9개국(네팔, 라오스,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볼리비아, 페루, 케냐, 세네갈, 이디오피아)의 관리자 위치의 공무원 및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한국양성평등원에서는 대한민국 발전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이곳 청도를 동남아 및 아프리카에 적극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과정은 “한국사회의 변천과 여성의 삶”이란 정규 교과목에 편성하여 현지 교육을 병행함으로서 보다 현실감 있는 체험교육이 되었다.
이번 방문자 중 방글라데시 여성아동부 술탄 마흐무드(Sultan Mahmud)차관은 “한국이 놀라운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국민모두가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으로 한마음이 되었기에 가능했다며,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이곳 주민들의 앞서가는 자조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방글라데시의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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