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청도의 농산물 서울 나들이 나섰다
청도군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청청청도우수농산물 다모아전 2011행사를 열었다.
이번행사는 청도군과 자매 결연을 맺어 도농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는 서울 나이스그룹의 협조를 받아 청도군 우수 농산물 홍보.판매행사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다.
청정청도우수농산물 다모아전2011 행사에는 이중근 청도군수, 최경환국회의원, 박만수 청도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생산자 단체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서울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가을철을 맞아 청정청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산물 40여종을 20여개 생산업체가 참여하여서울시민들에게 맛과 멋과 가을 향기를 전한다.
청도반시를 이용한 가공품인 반건시, 감말랭이, 감물염색의류, 감와인, 감식초, 감말걸리 등이 가공품으로서의 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정청도에서 생산되는 쌀미나리, 대추, 모과, 장류등을 생산한 농산물을 홍보. 판매행사를 가져 도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특히 현재 제철을 맞고 있는 청도반시는 씨가 없어 먹기에 좋으며 비타민C가 많아 피부미용과 숙취해소에도 효능이 탁월하여 도시민들로부터 인기가 좋다.
전국 유일 씨없는 감 청도반시 매출액이 2010년에 972억원을 올려 농산물 매출액과 생산량의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 최대생산지이면서 맛 또한 전국제일을 자랑한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앞으로 청도군의 우수농산물 홍보.판촉과 함께 경쟁력을 있는 농산물을 만들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부자농촌을 만들어 도농상생의 길을 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