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지역발전 방안 모색 세미나 열려
청도군은 영남대학교(새마을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새마을정신을 살려 새마을 발상지 청도군의 지역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새마을정신’ 학술세미나를 1일 청도문화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학술세미나는 2009년부터 열어 올해 3회째 실시되고 있으며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지역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관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펼쳐진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노화준 서울대 명예교수가 ‘세상을 바꾼 새마을운동의 창발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역량’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했다.
또 김태명 한남대 교수가 ‘새마을운동과 농촌지역개발’, 정용교 영남대 교수의 ‘새마을교육과 지역사회공동체 형성’, 장지순 국무총리실 개발협력정책관실 팀장의 ‘새마을운동과 인적자원개발’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됐으며, 정갑진 새마을운동역사연구원장의 사회로 강동필 박사(한국발전재단 이사), 김혜천 목원대 교수, 이경원 경상북도새마을회 사무처장, 이양수 부산대 교수, 이우배 인제대 교수가 참여하여 열띤 토론회도 가졌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군의 위상을 높일뿐 아니라 새마을발상지 관련사업과 연계된 지역발전 전략으로 청도군이 추진해야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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