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급식학교 특별 위생교육 및 전통장류 보급 활성화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남청룡)은 오는 5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위생감시원 80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위생 교육 및 전통장류 보급 활성화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공한 특별위생교육 자료를 근거로 전국 식중독 발생 현황 및 예방대책에 대하여 심도 깊은 교육과 가톨릭대학교 김순동 명예교수의 전통장류의 특성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성장기 학생들의 바른 먹거리 제공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하여 「로컬푸드 시스템을 연계한 전통장류 보급 활성화」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통장류 활성화 방안은 청도에서 농민들이 재배한 국산콩을 지역 전통장류 생산업자가 수매하여 전통방법으로 장류를 담아 내년부터 학교현장에서 사용할 계획이며, 학교별 전통장류 생산과정을 학생들을 참여시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식생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청도군청(군수 이중근)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재배농가와 전통장류업체의 기술보급과 전통 장류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메뉴개발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병기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