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 개최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창조적인 인재양성프로그램인 2011년 청도군농민사관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생 78명(제7기청도반시아카데미39명, 제3기복숭아아카데미39명)과 군의원, 농업인학습조직체 대표 등 22명이 참석하여 학사보고, 수료증서수여 및 시상, 격려사, 축사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시상은 개근상과 성적우수상, 공로상, 조별활동우수상, 특별상 5개분야로 나누어 수여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지난 3월30일에 입학하여 매주 목, 금요일 오후에 4시간씩 32주의 학사일정으로 교육을 받았으며, 교육과목은 기초과목,전공과목,특강,현장실습,현지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청도농업발전의 핵심인재양성의 산실이며 세계일류전원도시 청도성공시대를 열기위한 2020비전전략의 한분야로 지역특화작목인 감,복숭아의 관련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전문인력양성을 위하여 추진한 교육이다.
학장 이중근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도 일생동안 학습하는 평생교육이 필요하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술교육만이 지역농업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으며, 오늘 수료식을 하는 수료생들께서 지역농업의 혁신리더로써 역할을 다해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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