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평가 반성회 겸 내실화 방안 컨설팅 개최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남청룡)에서는 12월 9일(금)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초․중등 교장 및 방과후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방과후학교 평가 반성회 겸 내실화 방안 컨설팅」을 개최하였다.
이날 컨설팅에서는 ‘방과후학교 활성화의 질적 제고’라는 주제로 박성곤(구미 사곡초 교장) 강사의 특강에 이어 학교별 우수 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관내 각급학교의 방과후학교 우수 활동들을 모아 사례집을 발간하여 배부함으로써 상호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였다.
특히 덕산초 윤상복 교사는 2012학년도 주 5일제 전면 시행에 따라 돌봄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저녁 7시까지 운영하고 있는 돌봄 교실에 대한 사례들을 자세하게 소개하였다.
또한 기초 학력을 다지기 위해 방과후활동과 연계한 풍각중각북분교장 박정숙 교사의 사례 발표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청룡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2012학년도 주 5일 수업제 전면 도입 실시에 따라 방과후 활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및 학교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실천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하였다.
이금옥 교육지원과장은 “방과후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학교 자체의 끊임없는 노력을 강조하면서 내실 있는 방과후활동을 위해 향후 정보공유의 장을 활성화하자”고 말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보다 질 높은 방과후활동에 대한 마인드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한병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