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 2011 청도 영재 캠프 개최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8월 16일~18일 2박 3일동안 ‘오늘의 탐구, 내일의 창조, 창의력 UP!’을 주제로 2011 청도 영재 캠프를 가졌다고 밝혔다.
첫날인 16일 청도초등학교 강당에서 영재교육원의 초등수학 및 중등과학 영재학급, 학교단위의 과학 및 태권도 영재학급, 지역단위의 발명 영재학급, 영재강사 및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수학 영재반은 수학적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수학 퍼즐과 전략게임, 과학 영재반은 과학적 탐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룡 대탐험, 유레카 등을 발명 영재반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출하고 이를 실현시켜보는 나만의 모형 비행기 만들기, 태권도 영재반은 다양한 품세와 겨루기 등의 영재수업이 진행됐다.
또한 18일에는 미래 과학을 체험할 수 있는 LG과학관과 다양하고 별난 아이디어와 과학의 창의적 만남을 통해 탄생한 재미나고 신나는 발명품이 전시되어 있는 별난 물건 박물관을 체험했다.
남청룡 교육장은 “빌게이츠라는 뛰어난 영재로 인해 미국이라는 나라가 디지털 시대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것처럼 청도 영재 학생들 또한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영재교육을 통해 미래의 청도, 나아가 미래의 우리나라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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