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 개최
새마을운동 청도군지회(지회장 이준호)가 주관하는 2011 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7일 청도 공설운동장에서 이중근 청도군수를 비롯 최경환 국회의원, 박만수 군의회 의장,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문고지도자,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발상지 위상을 드높이고 새마을지도자 상호친목도모 및 새마을운동의 정보교환과 내부결속을 강화하고 2011년도 하반기 새마을 역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하형태(청도읍 안인리)외 26명의 우수지도자와 초창기 새마을운동에 앞장 선 원로 새마을지도자 박종태(청도읍 신도리)외 2명이 표창을 받았다.
이중근 군수는 “함께하는 군정! 도약하는 새 청도건설을 위해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라는 단순 이미지에 머물지 말고 근면,자조,협동정신을 시대에 맞게 앞장서서 실천하고 화합하는 지도자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도군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 성역화사업 준공식을 지난 8월 27일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주요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새마을 교육, 체험사업 및 농촌테마파크사업을 추진하여 새마을운동발상지 신도마을을 체계적으로 종합개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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