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2020 하반기 비상임단원 모집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2020년 하반기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대구지역 거주 학생이면 응시 가능하며, 홈스쿨링 학생은 최종학력증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전형방법은 실기전형 후 필요시 면접전형을 이어서 진행하며 초등학생은 지정곡 중 한 곡을 선택할 수 있다.

초등학생 실기 지정곡은 ► 아빠의 자리 (오희섭 곡) ► 내 마음의 수채화 (2016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서옥선 곡) ► 꼭 안아 줄래요 (2015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윤학준 곡) ► 어린왕자 이야기(2010 노을동요제 대상, 김영민 곡)이다.

중·고등학생은 한국, 독일, 이태리 가곡 중 한 곡을 선택 가능하며, 실용음악 응시자는 자유곡을 준비하면 된다.

초·중·고등학생 공통 실기전형으로 애국가 1절 암보 연주 및 청음과 시창이 있다. 시창은 계명창으로 부르면 된다.

실기전형 시 주의 사항으로는 응시자 전원 개인악보를 지참해야 하고, 모든 곡은 최초 작곡된 원조(Original Key)로만 연주해야 한다.

그리고 응시자는 당일 12시30분까지 전형장소에 도착해야 하고 실기전형의 반주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에서 제공한다.

김유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창단 40주년을 맞아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고 열정 있는 학생들의 많은 응시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을 위해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