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 선정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 도시대상’공모에서 선도사례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자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하고, 우수사례의 보급을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평가 지표는 △지속가능성 △효율성 △쾌적성 △창조성 △실행성 등 5개다.
중구는 △북·서성로 근대건축물을 활용한 리노베이션사업 △진골목 특화거리 조성사업 △향촌문화관 조성사업 등이 시설중심의 도시개발이 아닌 사업추진과정에서 중앙정부와 소통하여 지역의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하고,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등의 갈등관리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지난 2009년 2010년 대한민국 도시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0월 8일 수원시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선진사례와 정보를 접목하고 중구만의 특색있는 도시 재창조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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