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기후변화적응포럼 개최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9월 29일 오후 2시 30분 대백프라자 10층 프라임홀에서 ‘기후변화적응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의 위기와 지자체의 실천과제’를 주제로 이상기후와 지구온난화, 온실가스 등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방안과 실천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포럼은 권영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지자체의 기후변화 적응과 대응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남광현 대구경북연구원 박사가 ‘우리지역 기후변화 전망과 영향’, 김해동 계명대학교 교수가 ‘열섬의 도시 대구 – 현황과 원인 그리고 대응’ 등을 발표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김해동·노백호 계명대 교수, 전관수 영남대 교수, 오용석 맑고푸른대구21 사무처장, 김동현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연구원이 참석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환경 친화적 도시계획 조성방안 △신재생 에너지 확대 및 친환경교통 △기후변화에 따른 의․식․주의 진화 △이상기후 대비 도시 인프라 강화 대책 △폭염 대비 취약계층 관리대책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도 갖는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지자체와 주민들이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고 노력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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