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동 주민센터 소리함 설치·운영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관내 12개 동 주민센터에 ‘주민 소리함’을 설치하여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들이 평소 겪고 있는 불편사항이나 건의사항 등 원하는 의견을 제시하게 될 소리함은 동 주민센터 입구에 설치하였으며, 매주 금요일 개함하여 접수사항을 해당부서로 통보하면 부서에서는 추진상황 및 추진계획 등을 주민에게 즉시 회신하게 된다.
또한 추진이 완료되면 의견을 제시한 주민에게 완료사항을 알려주며 현장을 함께 확인하는 등 소통해 나가고, 제시된 의견들은 구정에 우선적으로 반영함은 물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교육 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하여 반영함으로써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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