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노후주택 불량 하수관 기동서비스 시행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지역 최초로 노후주택 가정하수관 배수불량 문제를 해결하는 ‘노후주택 불량 하수관 기동처리반’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후주택이 많은 중구에는 공공하수도와 연결된 노후주택의 가정하수관이 노후, 침하되어 배수불량 문제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나 주민이 직접 정비하기가 쉽지 않고 업체에 의뢰할 경우 비용이 발생된다.
이점을 착안해 중구는 ‘노후주택 불량 하수관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공공하수도와 연결된 노후주택 가정하수관의 배수불량 신고 시 침하된 하수관의 무상 교체 등 신속한 배수소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건축물 내부설비는 제외되나, 가정하수관의 공공하수도까지 연결은 원칙적으로 건물주가 해야 하지만 구청에서 직접 연결서비스를 시행하면 서민들의 부담이 경감되고 부실연결에 따른 공공하수도 파손 등을 방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정현희 기자
댓글 0개
| 엮인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