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수제화전문 마을기업 ‘편아지오’ 개점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은 9월 11일 오전 11시 수제화 생산업체 밀집지역인 향촌동 수제화골목에서 수제화전문 마을기업 “편아지오” 개점식을 가졌다.
대구 수제화협회(대표 우종필)는 지난 5월 공동브랜드 개발과 공동판매장 운영을 골자로 하는 수제화골목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중구청을 통해 안전행정부의 ‘마을기업육성사업’에 응모하여 지원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구청은 대구 수제화협회와 약정을 체결하고 2년간 사업비 8천만원을 지원하고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경영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대구 수제화협회는 회원사에서 직접 제작한 맞춤형 최고급 수제화를 유통 마진을 없앤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판매하며, 공동매장 판매 등에 지역주민을 채용하고 회원사에 취업을 알선하는 등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마을기업 편아지오와 2012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근대골목투어를 연계하여 침체된 향촌동 일원 수제화 골목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토록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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