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남산어린이공원’등 금연구역 추가 지정
대구 중구청은 흡연자로부터 간접흡연의 피해를 방지하고 금연 실천분위기 확산을 위해 12월 31일부터 남산4동 소재 남산어린이공원과 최근 신설된 삼덕동 청아람 어린이집, 삼덕성당 앞 버스정류소 등 3개소를 제3차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금연구역에는 표지판을 설치하고 현수막을 게시해 내년 3월말까지 금연구역 홍보를 실시한 후 4월 1일부터는 흡연자에 대한 과태료(2만원)를 부과한다.
한편, 중구청은 작년 5월 대구지역 최초로 동성로 한일극장에서 중앙치안센터 구간을 제1차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데 이어, 금년 3월에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44개소와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차대 80개소의 반경 10m 이내를 제2차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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