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 북성로·서성로 근대건축물 입면개선사업 추진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대구읍성상징거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북성로·서성로 근대건축물 입면개선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북성로·서성로 일대의 1960년대 이전 근대건축물을 대상으로 건물의 외관을 원형에 가깝게 개선·보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공모에 선정된 근대건축물은 건물외관 공사비용의 80% 범위내에서 최대 4천만원까지 지원되며, 사업 참여자는 사업시행 후 5년이상 건물외관을 보존해야 한다.
참여 신청서류는 △신청서 △건물소유 증명 서류 △사업계획서이며, 중구청 도시경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북성로·서성로 근대건축물 입면개선사업은 현실적으로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지역의 황폐화·슬럼화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도심재생사업의 새로운 해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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