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보건소, 중고등대상 아침결식 예방캠페인 전개
배우성 기자
대구 중구보건소는 4일 신명고등학교, 성명여자중학교에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뇌를 깨우는 스위치, 아침밥!’이란 주제로 아침결식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오는 9일에는 계성중학교에서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시행된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예방을 위해 아침대용식과 홍보물품 및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청소년기의 아침 결식은 주의집중력과 인지력 및 학습 수행능력 저하를 초래하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비만의 위험이 더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아침밥 먹기를 생활화 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청소년 1,600여명에게 관련 리플릿과 교육자료를 배부하고 보건소 영양사가 아침밥먹기 관련 방송교육을 실시하였다.
아침결식예방캠페인은 2010년부터 시작해 지역사회 학교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꾸준히 이어지는 행사로 학생, 선생님, 학부모, 보건소의 화합의 장이 되었다.
황석선 중구보건소장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꼭 밥이 아니더라고 대체 가능한 식품을 선택해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행사에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술의 유해성·건전한 음주문화 알리기 및 금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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