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이 추진하는 ‘쿠킹맘! 워킹맘! 해피맘! 사업’과 ‘실용음악 전문 프로듀서/마케터 양성 사업’ 이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하는 ‘2013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억6천5백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음으로써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게 되었다.
중구청은 ‘쿠킹맘! 워킹맘! 해피맘!’사업을 통해 가사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만 55세 이하의 중․장년 여성들이 급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받고 사회에 재진출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며, 사업수행기관인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472-2280)에서 2월말까지 교육생을 모집하며 중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실용음악 전문 프로듀서/마케터 양성’ 사업을 통해서는 실용음악 전문 프로듀서와 마케터를 양성하여 문화공연, 실용음악, 공연기획, 공연운영지원 등의 활성화를 통해 대중문화 폭을 넓혀가고 문화상품의 질을 높여가게 되며 2월말까지 사업수행기관인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422-9080)에서 교육생을 모집하여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지원하게 된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주민에게는 취업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지역에는 고용안정과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춰 고용문제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중․장년 경력단절 여성과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일자리와 함께 사회적기업․마을기업을 발굴․육성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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