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대구·경북 첫 영어도서관 개관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대구·경북 첫 영어전용도서관을 2월 20일(수) 15시, 대봉1동 주민센터 2층(353㎡)에 개관한다고 밝혔다.
중구청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시행하는 광역·지역발전 특별회계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국·시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9억4천만원으로 서가, 열람실, 스토리텔링 및 테마공간, 전용교실을 조성하였으며, 문학·예술·역사 등 1만여권의 장르별 영어도서를 초등학생 70%, 중·고등학생 20%, 성인10%의 비율로 구비하였다.
3월부터 4개반 65명으로 구성된 스토리텔링반 운영을 시작으로 취학전 어린이와 유치원생, 초등 저학년을 위한 영어동화책 읽어주기, 초등 고학년을 위한 영어책읽기와 글쓰기, 중·고등학생 영어독서토론, 가족단위 영화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도서관 이용시간은 평일 10시에서 19시이며,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무이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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