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생애사 열전 수록집' 발간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사장 윤순영)은 「생애사 열전 100선 사업」의 성과물인 『생애사 열전 수록집』이 발간된다고 밝혔다.
생애사 열전 수록집에는 구술 생애사 6명, 자술 생애사 8명 총 14명의 192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생활과 문화, 정치, 종교, 교육 등 근․현대 생애사가 12권의 책으로 발간되며, 2월 19일(화)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에서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생애사 열전 100선 사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중구 지역 근․현대사에 대한 주요 내용을 증언할 수 있는 어르신의 생애사를 발굴하여 중구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재조명하고 지역적 삶의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14일부터 28일까지 중구청 홈페이지,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1910년대 이후 한국전쟁과 산업화 시대의 중구 역사를 경험하고 기억하고 있는 70세 이상 30여명을 모집한다.
윤순영 재단이사장은 “분야별 왕성한 활동을 하신 어르신들의 생애사 기록사업을 통해 시대적인 생활상을 반추함으로써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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