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운영
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3월 13일부터 초등학교 6개교 540여명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하는 환경교실은 3월 13일부터 28일까지 종로초등학교, 삼덕초등학교, 계성초등학교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자연환경 교육과 곤충탐험, 바나나맛 우유 만들기, 간이정수기 만들기, 자원과 에너지관련 교육 등 체험활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하며 환경보전협회 전문강사들이 함께 한다.
하반기에는 남산․동인․수창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의 온난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법과 즐거운 게임을 통해 물의 순환을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청 이동인 녹색환경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환경체험 교육은 환경 친화적인 생활자세를 정립하고 저탄소 녹색운동 정착을 위한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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